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최영락(55·사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차기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 최 원장을 내정하고 이번 주 중으로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최 원장이 신임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면 과학기술 3개 연구회 사상 최연소 이사장이 탄생하게 된다.
최 원장은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각각 임학과 행정학을 전공하고 덴마크 로스킬드대에서 기술정책 분야로 과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2년 5월부터 STEPI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공공기술연구회는 기초기술연구회, 산업기술연구회와 함께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을 관리·육성하는 상위 기구로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9개 출연연을 산하에 두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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