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엔터프라이즈(대표 김택규 http://www.joinent.com)는 이번 전시회에 영국 DEK사의 스크린프린터(사진·모델명 유로파)와 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장비와 독일 ERSA의 무연 솔더링 장비인 커넥션 리플로우 머신(모델명 Hotflow 시리즈) 등 10여종의 장비를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 기간인 27일에는 독일 ERSA의 베른트 쉥커(Bernd Schenker)가 부대행사로 열리는 KMJA 춘계 심포지엄에 참석, 최신 솔더링 기술을 직접 소개한다. 이 자리에는 기술세미나와 함께 장비 데모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ERSA는 ‘리드프리리플로& 실렉티브 솔더링’, ‘BGA 스코프 인스펙션&리워크 시스템’, ‘솔더링 아이언 스테이션’ 등의 장비를 시험한다. 조인엔터프라이즈와 협력중인 독일의 ERSA는 솔더링 기술의 선두주자로 80여년 전부터 오로지 각종 솔더링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15년간 지속적으로 판매해 온 영국 DEK의 스크린프린터는 표면실장 공정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정에도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 인쇄 품질 및 반복 정밀도가 뛰어나다고 조인측이 설명했다. DEK는 6 시그마를 기본으로 ±12.5㎛기준일 때 2Cpk의 정확도와 반복도(repeatability)를 보증하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터넷으로 본사와 연결해 기계가 고장난 경우와 그 솔루션을 서비스 받는 과정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Phoenix의 3D 촬영(CT)이 가능한 X-ray 시스템과 Cogiscan의 재료·생산관리 프로그램도 전시한다.
한편, 조인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0년 설립, 서울 본사와 구미사무소를 두고 영국·독일·일본의 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용 장비를 공급해오고 있다. 서울 본사에 각 회사의 부품을 바로 공급할 수 있는 인벤토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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