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사고 발생시 인터넷을 통해 재해 비상대응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인 ‘에릭스(ERIX : Emergency Response Information Exchange System)’가 본격 가동된다.
과학기술부는 21일 소방방재청 주관 ‘2005년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수력원자력·월성원자력현장방재센터·원자력의학원을 에릭스로 연계, 신속한 재난상황판단 및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에릭스는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 정보전단이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긴급 상황보고와 대응조치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또 방사능방재대책전산체계(CARE)의 영상회의시스템과 연결, 더욱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편경범 과기부 원자력방재과장은 “기존에는 전화와 팩스를 통해 비상정보를 다시 가공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서 “에릭스를 통해 신속한 보고, 정보관리, 대응조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3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4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5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6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7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8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
9
코어라인소프트, 올해 '에이뷰' 활용 연구 출판물 296건
-
10
엠씨넥스, CES서 차세대 모바일과 차량용 혁신 기술 공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