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뱅킹과 모바일 트레이딩(주식거래)이 만났다.
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 SK텔레콤(대표 김신배), 키움닷컴증권(대표 김봉수)은 20일 국내 처음으로 휴대폰에 내장된 단일 칩으로 은행업무와 주식거래가 가능한 ‘KB모바일 증권 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IC칩에 저장된 고객정보(ID)를 활용, 별도의 정보입력 없이도 간편하게 은행 및 증권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금융 네트워크 서비스로 그동안 모바일 은행·증권 거래를 위해 별도의 칩을 탑재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SK텔레콤 단말기에 국민은행에서 발급하는 ‘KB모바일 칩’을 장착하고 ‘키움 M-스톡’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야 하며 기존 KB모바일(M-뱅크) 고객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칩을 업그레이드한 뒤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KB모바일 칩을 발급받은 고객은 계좌 조회·이체 등 은행거래는 물론이고 키움닷컴증권 ID만 있으면 주식 시세, 시장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국민은행 창구에서 키움닷컴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주식매매거래까지 할 수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사진: 이성규 국민은행 부행장, 김봉수 키움닷컴증권 사장, 이방형 SK텔레콤 부사장(왼쪽부터)이 19일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KB모바일 증권 서비스’ 조인식과 시연회를 가진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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