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대엽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홍콩전자전에서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들이 9700만달러의 수출상담 및 15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티에스정보통신, 엘피에스디바이스, 맑은공기 등 10개사는 홍콩전자전에 출품해 전시 첫날에만 4000만달러 이상의 계약 실적을 올리는 등 전시 기간 내내 바이어 상담이 줄을 이었다. 음이온 공기청정기 전문회사인 맑은공기는 전시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REYNACDO사와 연간 2만대, 32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한 데 이어 홍콩 암코사와도 기술교류 및 합자투자와 관련해 논의했다. 또 LCD모니터 전문회사인 엘피에스디바이스는 영국, 이스라엘, 터키 등 유럽 및 중동업체와 총 4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측은 “올해 1분기에만 CES, 세빗, 하노이 엑스포, 홍콩전자전 등 모두 4개 해외전시회에 성남기업들이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명한 해외전시회에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 파견해 참가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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