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내에서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물건을 만질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뉴사이언티스트는 소니가 뇌에 직접 지각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 미국 특허를 받았으며 이 기술은 오감으로 느끼는 게임을 개발하거나 장님이나 맹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소니의 연구원 토마스 도손은 “(이 기술은) 초음파 신호 파동이 대뇌피질 내 신경계의 타이밍을 바꿔주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과적인 수술 없이도 장님이나 맹인이 이미지를 보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소니의 특허는 두개골관통 자장 시뮬레이션으로 알려진 기존 비외과적 기술보다 진보한 것이다. 기존 기술은 급격히 변하는 자장을 이용해 신경계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소규모 뇌조직에는 이용할 수 없는 것이 문제였다.
독일 튜빈겐 대학의 신경과학자로 뇌파를 읽어 장애인들이 의사를 소통하는 장비를 개발해온 닐스 비르바우머는 “소니의 특허를 지켜봐왔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니의 대변인은 “(특허와 관련) 어떤 실험도 수행되지 않았다”며 “특허는 영감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언젠가는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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