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베타에 돌입한 NHN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 ‘아크로드’가 2계단 상승, 8위로 뛰어오르며 온라인롤플레잉게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아크로드’는 이로써 ‘뮤’와 ‘열혈강호’를 각각 1계단씩 밀어내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아크로드’의 총점유율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0.9% 포인트 뒤진 4.7%나 됐다.
또 ‘카트라이더’가 1위를 굳건히 지킨 한주였다. ‘카트라이더’는 특히 총 점유율에서 17.65%를 기록하며 새로운 국민게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스페셜포스’와 ‘스타크래프트’, ‘리니지’와 ‘리니지2’ 등 2∼5위권 게임들이 모두 제자리를 지키면서 5위권 게임이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롤플레잉게임에 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의 강세를 보여주는 요즘의 추세를 그대로 반영한 모습이다.
그동안 내리막길을 걷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길거리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과 자리 바꿈을 하며 6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프리스타일’은 전주 대비 1단계 내려선 7위.
중위권에서는 ‘겟엠프드’가 4계단 뛰어오르며 15위를 차지, 인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과시했다.
또 ‘RF온라인’과 ‘프리스톤테일’도 각각 업그레이드 소식에 힘입어 각각 1계단과 3계단 올라선 17위와 20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20위권 밖에서는 ‘크레이지아케이드(BNB)’는 6계단, ‘미르의전설2’는 무려 9계단이나 수직 상승, 전체 온라인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패키지게임 가운데는 PS2 게임인 ‘샤이닝 티어스’가 출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에 1위를 달리던 ‘그란투리스모4’는 2위로 밀려났다. 또 PC게임인 ‘MVP베이스볼 2005’는 무려 13단계나 올라서 3위에 랭크되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위닝일레븐8 인터네셔널’은 6계단이나 올라서며 4위를 기록,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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