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대표 한완수 http://www.hselcomtec.com)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국내 최대 카메라모듈 전문 업체다. 특히 주문자상표부착 방식 생산에 주력하는 다른 전문 업체와 달리 한성엘컴텍은 초기부터 자체 브랜드로 승부를 걸어 온 점이 이채롭다.
이 회사는 현재 월 250만대의 카메라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월 400만대로 생산능력을 늘릴 예정이다.
한성엘컴텍은 중국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작년 말 텐진 공장의 라인을 증설, 생산량을 월 30만개 수준에서 50만개로 높였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내에 이를 다시 100만개로, 하반기에는 150만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생산량 확대를 통해 올해 중국 현지 매출을 작년 대비 500% 이상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주력 제품인 카메라모듈 사업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메가 픽셀 제품에 주력하면서 자동 초점과 광학 줌 등 부가 기능을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카메라모듈 센서 업체와 제휴를 추진, 판매 지역별로 전략 제품을 다양하게 가져갈 예정이다.
이 회사의 차기 주력 제품은 최근 양산에 들어간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2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이다.
이 제품은 일부 일본 제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비구면 유리 렌즈를 사용해 화질을 개선했으며 초소형 스테핑 모터를 사용해 자동초점 성능을 안정적으로 만들었다. 또 전원이 꺼지면 렌즈 위치가 그대로 멈추는 다른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렌즈가 뒤로 들어가 외부 충격에 강하도록 만들었다.
한성엘컴텍은 또 4월에는 광학 3배줌 기능의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성엘컴텍 이종진 이사는 “1년이 넘게 연구하여 개발에 성공한 광학 3배줌은 아직 일본에서도 대량생산 된 적이 없다”라며 “향후 국내 업체가 휴대폰뿐 아니라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에서도 세계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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