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부품·소재·장비]반도체-유니퀘스트

지난 93년 설립된 유니퀘스트(대표 임창완 http://www.uniquest.co.kr)는 단순히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채널에 머물지 않고 확보된 기반 기술을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된 솔루션을 제공,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해가고 있다.

 유니퀘스트는 최첨단 비메모리 반도체를 이용해 전자·IT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테크니컬 마케팅, 영업, 기술지원 및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기술 마케팅 전문 회사다.

 임창완 사장은 “기술 마케팅 전문 회사란 장기적인 안목에서 가능성 있는 솔루션을 채택, 양산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기술교육·기술지원·플랫폼 개발 등 기술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는 회사”라며 “그동안 유니퀘스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대부분의 회사는 1년에서 길게는 2∼3년이 소요되는 솔루션들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7개의 비즈니스 라인을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무선, 디지털 가전, 통신 네트워크 등으로 분류해 유니퀘스트 I&C, 텍클립스, 인피니텍 등 3개의 영업 사업부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고 책임 경영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유니퀘스트의 주요 라인으로는 이카노스, 매그놀리아, 실리콘래보래터리스, IDT, 알테라, 인텔 등 유수 기업이 망라돼 있다.

 유니퀘스트는 이러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 거래소시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18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하며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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