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통상(대표 김태형 http://www.cview.co.kr)은 독도를 다케시마로 풀이한 일본 카시오의 전자사전 ‘EW-D3700’과 ‘EW-K3500’ 두 모델에 대해 출고를 정지하고, 유통중인 제품 전량을 회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리콜을 실시해 ‘다케시마’란 단어를 삭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콜 및 수정에 드는 제반 비용은 전액 행남통상이 부담한다.
행남통상은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본 카시오로부터 해당 단어 삭제를 약속받았다고 강조했다.
행남통상은 그러나 “일본 카시오 본사가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만 해당 어휘를 삭제하고, 일본 본토에서는 삭제할지 그대로 사용할지 결정내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제가 된 두 전자사전은 ‘다케시마’를 검색하면 ‘1905년 시마네현에 편입됐고 대한민국이 독립 후 영토권을 주장하여 계속 분쟁중’이라는 설명이 나오는 것으로 네티즌에 의해 밝혀지면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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