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호도 보고, 남극 빙하도 만져 보세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16∼17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05 가족과학축제’를 연다.
올해에는 국내 첫 민간 항공기인 ‘반디호’ 실물과 남극 세종기지에서 공수해온 빙하와 동식물 표본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반디호를 타고 남·북극점 일주 비행에 나서는 조종사 거스 맥클라우드 씨의 설명을 들어보고, 빙하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등 신나는 과학 놀이터가 조성된다.
우선 ‘6족 로봇 달리기 대회’, ‘울려라 과학 골든벨’, ‘과학상상그림대회’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 우주 왕복선 콜럼비아호, 고다스 및 소유즈 로켓을 비롯한 우주 개발 역사와 우주인의 생활상 등으로 구성한 ‘우주관’, 남극 생태계와 빙하를 경험해보는 ‘극지체험관’, 아인슈타인의 주요 연구성과들을 보여주는 ‘미리 가 본 아인슈타인전’ 등 과학 꿈나무들을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과학자와 함께 보는 과학영화’, ‘과학콘서트’, ‘팔도로봇경진대회’, ‘친구들이 마법의 성에 갇혔어(과학뮤지컬)’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가족과학축제 행사내용과 참여방법은 과학의 달 공식 홈페이지(http://family.scienceall.com)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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