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 디스플레이용 패키징 필름 업체 스템코(대표 박규복 가와하라 요시오 http://www.stemco.co.kr)는 11일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오창외국인투자지역 신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원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박규복 스템코 사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그간 삼성전기 내 공장건물 일부를 임대하여 가동해 왔으나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신공장을 착공, 1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 공장은 35㎛의 협피치 CoF 패키징 필름을 월 1500만개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스템코는 1995년 일본 도레이와 한국 삼성전기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설립 10여 년만에 LCD·PDP 등 평판 디스플레이의 구동 드라이버IC용 패키징 필름의 국내 시작을 석권했다. 이 회사는 현재 PDP용 TAB 필름과 LCD용 CoF 필름 등 2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750억원의 매출로 국내 시장의 95%를 점유했다.
초기에는 일본 세이코엡손의 기술로 시작했지만 3∼4년 전부터 기술 수입에서 탈피, 독자적인 개발·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구동IC용 패키징 필름은 액정과 이를 제어하는 회로 부품들을 전기적 신호를 통해 연결해 주는 디스플레이용 핵심 부품이다.
스템코 신공장이 자리잡은 오창외국투자지역은 2002년부터 2차에 걸쳐 15만평이 지정돼 있으며 100만달러 이상 투자업체에는 5년간 국세와 지방세가 전액 면제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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