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통신 시장, 이제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전략으로 공략하라.’
LG경제연구원은 7일 내놓은 ‘중국 전자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라는 보고서에서 중국 중산층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선진국형으로 변화하면서 전자·통신기기 구매패턴도 브랜드와 성능 등 비가격 경쟁 요소 중심으로 변모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LG경제연구원은 중국 전자·통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요인으로 △최근의 원유가 및 주요 원자재 가격 문제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이후의 중국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을 꼽았다.
LG경제연구원은 중국 전자통신 제품 소비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이 선진국형으로 변모하면 가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구매 패턴도 브랜드와 디자인, 품질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수한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중국 내수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보다는 브랜드와 품질로 승부를 겨루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로컬 기업보다 유리하게 될 것”이라며 “LG전자·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월등한 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로컬 기업과의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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