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최초 개발한 영국 켐브리지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CDT)사 최고기술담당자(CTO)인 제레미 브로즈 박사가 한국에 온다.
브로즈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부품재료설계인력센터(KAIST EMDEC)가 12일 개최하는 ‘OLED 특별 워크숍’에서 고분자 전기발광소자(PLED)와 잉크젯 프린트 디스플레이 기술에 관해 직접 강연할 예정이다.
PLED는 OLED와 함께 평판 패널 디스플레이 제조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기술로 브로즈 박사는 영국 캠브리지대 프렌드 교수, 브레들리 교수 등과 함께 PLED에 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 분야 최고 권위자다.
오는 12일 OLED 기술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주제로 열리는 OLED 워크숍에는 브로즈 박사 외에도 삼성SDI 정효균 전무, 황창훈 두산디엔디연구소장, LG화학 손세환 상무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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