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텔레넷(대표 김월영 http://www.cacom.co.kr)이 TV,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 무선인터넷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차량용 멀티미디어기기 ‘카콤(CACOM 모델명 CTN-B100)을 개발,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차내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 오디오 자리에 들어가는 원딘(ONE-DIN) 형태로 음악·영화·라디오·TV·내비게이션·인터넷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음악은 CD와 MP3파일·WMA·MPEG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4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VCD, AVI 형태의 대용량 동영상 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킷을 내장해 차량의 위치 파악은 물론, 속도위치차량의 운전상태 등 도로안내 시스템을 제공하고, 키 조작도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했다.
이 업체는 이번에 7인치 LCD 모니터의 전자동 슬라이딩방식 제품과 10인치의 모니터를 적용한 제품 등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코스모텔레넷은 대리점 형태로 전국 카오디오센터 및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80만 원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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