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5일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부지로 광주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 제2통합전산센터는 오는 2007년 7월부터 법무부·건설교통부·국세청 등 23개 국가기관의 전산시스템을 이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3면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단장 이영희)은 신축 부지 선정을 위해 균형발전위원회, 관련 부처,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들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정위원회는 광주·나주·대구·정읍·진주·춘천 6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제안 설명을 듣고 타당성을 평가해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센터추진단은 앞으로 해당 지자체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한 후 부지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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