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퀘스트커뮤니케이션스인터내셔널은 MCI 인수에 89억달러(주당 27달러50센트)를 투입하겠다는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 이는 앞서 버라이존의 제시한 76억달러보다 13억달러가 많은 것이다. 또 MCI가 당초 제기한 84억5000만달러보다도 4억5000만달러가 많다. 이에 따라 버라이존쪽으로 유력시되던 MCI 인수는 다시 새로운 상황을 맞게 됐다. 앞서 MCI 이사회는 버라이존이 제시한 현금 8.75달러, 주식 14.75달러 안을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MCI 일부 주주들은 인수가가 낮은 버라이존의 제안에 반발하고 있는데 MCI는 “이사회가 퀘스트의 최신 제안을 검토,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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