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가상현실응용지역혁신센터(소장 윤인모·게임애니메이션학 교수)는 고구려 최대 궁성인 안학궁<사진>을 국내 처음으로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복원했다고 3일 밝혔다.
안학궁은 고구려 장수왕이 427년 수도를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옮기면서 세운 왕궁으로 현재 발굴터와 건물 유구 일부만이 보존돼 있다. 안학궁의 정전인 중궁은 경북궁의 정전인 근정전 높이(34m)보다 2배가 넘는 87m에 이를 정도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중국 당나라 최대 왕궁인 대명궁 함원전보다 규모가 크고 건립시기도 200년이나 앞선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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