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연구기획평가사 2006년부터 뽑는다

내년 초부터 새로운 이공계 국가자격인 ‘연구기획평가사’가 등장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28일 “민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지원을 위한 연구기획평가사를 2006년 1월부터 뽑을 계획”이라며 “오는 5월까지 한국직업능력원을 통해 연구기획평가사 정책연구와 수요 예측작업을 마무리하고 9월까지 시험 과목과 난이도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구개발서비스업 중 연구개발업일 경우에는 2인 이상, 연구개발지원업일 경우에는 1인 이상의 연구기획평가사를 상시 확보토록 해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인문·경제 분야의 정책기획평가사, 기술가치평가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6월까지 연구개발서비스업 실태조사와 통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10월까지 연구개발서비스업 신고업무 위탁기관을 선정한 뒤 12월까지 각종 지원책과 하위 법규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연구개발서비스업 추진일정에 따라 연구기획평가사의 선발 규모·일정·역할도 확립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현재 연구개발서비스업 중 연구개발업에는 이공계 인력 10인 이상이나 연구기획평가사 2인 이상 상시 확보, 연구개발지원업에는 이공계 인력 2인 이상이나 연구기획평가사 1인 이상을 상시 확보하는 업무 신고 규정을 만들고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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