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모태펀드 민관 공동조성"

 전자신문이 단독 보도했던 1조원 규모의 문화산업 모태펀드 조성계획이 확정됐다.

본지 3월 14일 1·3면 참조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문화산업 모태펀드 조성 △문화기술(CT)대학원 설치 △외주전문 채널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2005년도 부서 업무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가운데 1조원 규모의 문화산업 모태펀드는 민관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 오는 2010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투자재원은 문화산업진흥기금·정보화촉진기금·영화진흥금고·민간 기관투자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확보키로 했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CT대학원을 오는 9월중 개원키로 했다. 대학원은 우선 대전 KAIST 본원에 설치해 정원 20∼30명 내외로 시범 운영하고 2007년부터는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콤플렉스(C3)로 이전해 연 100명 내외의 석·박사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방송 영상산업 진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외주전문채널도 설립, 2007년 첫 전파를 쏘아 올리기로 했다. 외주 전문채널은 100% 외주제작물을 편성, 송출하는 슬림형 방송국으로 운영된다.

정동채 문화부 장관은 모태펀드 조성에 대해 “문화산업기금은 벤처에 투자가 돼야하는데 기금 성격상 리스크가 컸다”며 “모태펀드를 통해 하위펀드에 투자하고 리스크를 보완하기 위해 완성 보증보험제도를 도입,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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