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을 휩쓸고 있는 국산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24일로 상용서비스 4돌을 맞았다.
지난 2001년 3월 상용화된 ‘미르의 전설2’는 중국 현지 유통사인 샨다네트워크를 공룡으로 키워, 배급사인 한국의 액토즈소프트를 오히려 인수하게 만든 공전의 히트작.
이 게임은 또 원 개발사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이를 유사하게 만들어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중인 ‘전기세계’를 문제 삼아 ‘전기세계’ 개발사인 샨다측에 2건의 국제소송을 제기하는 단초가 되기도 했다.
위메이드측에 따르면 ‘미르의 전설2’는 현재 전세계 2억명 이상 누적회원수와 7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상용화 4년이 지난 지금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말 전세계 온라인게임으로는 최초로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돌파한 이래 단 한번도 70만명 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해말 샨다의 액토즈 인수 이후에도 주주사인 액토즈의 운명과 관계없이 샨다와의 소송전을 펼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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