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로 완료되는 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 후임 인선작업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보통신부는 차기 우정사업본부장 공모에 총 5명이 참여했으며 23일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황중연 서울 체신청장(2급), 박승규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장(별정 2급)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정통부가 공모원칙상 지원자를 공개하지 않아 응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통부는 심사위원회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1순위, 2순위를 정해 정통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이번주 말께 후보자를 중앙인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인사위는 오는 30일께 심사과정의 합법적 절차 여부를 심의한 뒤 후보자를 재추천해 정통부가 이르면 이달 말께 발표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장은 정통부 1급 직위로 전국 우체국 관리와 우편업무, 금융업무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연간 4조4000억원(통신·보험사업 특별회계)의 예산 규모에 임직원 수도 4만6000여명(계약직 포함)에 이르는 등 업무의 중요도가 높아 정통부는 차관급 승격을 추진중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심사위원단은 개방형 직위 심사위원단 규정에 근거를 두고 민간과 공무원이 절반씩 참여해 총 9명으로 이뤄졌다”면서 “공모인만큼 투명한 절차에 따라 원칙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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