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권영한)은 자사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에 제안한 차세대 UWB 기술이 국제 표준안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이 제안한 기술은 cm 단위의 고정밀 위치인식이 가능한 위치인식 기술과 에너지 검출 방식의 송수신 기술이다.
총 6개의 기술이 제안된 이번 회의에서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을 포함해 3개의 기술이 투표를 통해 표준안으로 선정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5번째 IEEE 802 총회에서 자사를 비롯해 모토로라 등 18개 해외 UWB 업체와 공동으로 UWB 표준안을 제안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의 최성수 박사는 “지금까지 미국 및 유럽이 강세를 보여 왔던 무선통신 분야에서 국내 기술이 시스템 전체에 대한 주요 핵심 기술로 채택된 것은 처음”이라며 “표준화가 완료될 경우 로열티 수입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UWB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IEEE 802.15.4a 태스킹 그룹은 이번에 발표된 주요 핵심 기술을 기준으로 표준안 정리작업을 진행, 오는 2007년 3월에 최종 확정 규격을 공표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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