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2000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앨런 히거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69)가 국내 대학에 초빙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히거 교수를 오는 25일 개소하는 ‘노벨상 신소재 연구센터’의 초대 소장으로 초빙했다고 20일 밝혔다.
GIST내 ‘노벨상 신소재 연구센터’는 전도성 고분자, 산화물 반도체, 나노 복합재료, 두루마리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발광다이오드 등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히거 신임 소장은 이 같은 연구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하며 김동유 광주과기원 교수와 이광희 캘리포니아대 연구교수가 이 연구소의 부센터장을 함께 맡게 된다.
히거 교수는 비전도체로 알려진 플라스틱도 일정한 변형을 가하면 전기 전도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이 반도체성 중합체 연구로 지난 2000년 앨런 맥디아미드, 시라가와 히데기와 공동으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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