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야 스피커야?”
미래프라즈마(대표 김철웅)는 음악을 재생하는 스탠드 ‘무드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등갓 안쪽에 필름형 스피커가 부착돼 360도 전방향으로 음악을 재생하며 오디오, PC, MP3플레이어 등 각종 오디오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한다.
김철웅 사장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 종이처럼 얇은 필름으로 소리를 재생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이 제품을 사용하면 은은한 스탠드 불빛에 잔잔한 음악을 더해 한층 분위기 있는 잠자리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7만7000원(예정)이며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을 넣을 경우에는 9만9000원이다. 미래프라즈마는 소비자들이 직접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DIY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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