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김칠두 이사장은 16일 “국가 성장동력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창원호텔에서 경남도경영자총협회 초청으로 제130회 경영자조찬회에 참석해 “대일 무역역조의 주 원인이 부품·소재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을 부품·소재의 세계 공급기지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그는 동남권의 대표적인 기계산업 집적지인 창원의 생산기술과 부산의 인력 및 연구개발(R&D) 기반을 연계해 서부산권을 첨단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중추 기지로 육성하고 일본의 첨단 부품소재 기업을 적극 유치, 경제자유구역 내에 부품·소재 외국인 전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이사장은 “현재 추진중인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화는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지자체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도록 상호 지원·협력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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