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5월부터 소방방재청의 ‘휴대폰 긴급 재난 문자방송 서비스(CBS:Cell Broadcasting Service)’가 전국에 걸쳐 제공된다. 이를 계기로 기상청도 별도로 추진해 오던 CBS 송출 계획을 중단하고 정확한 재난 관련 콘텐츠를 생산해 소방방재청에 제공키로 했다.
15일 소방방재청과 기상청에 따르면 KTF 및 LG텔레콤과 협력중인 소방방재청이 이달 SK텔레콤과 CBS 협력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시험운용을 거쳐 5월 이전까지 이동통신서비스 3사가 모두 긴급 재난 문자방송 전국송출체계를 완료하게 된다.
이완호 기상청 정보화관리관은 “그동안 국회, 시민단체 등의 요구로 기상청의 자체 CBS 송출을 검토해 왔으나 행정력 낭비, 재난정보제공 중복에 따른 스팸화 등이 우려된다”며 “기상청은 정확한 예측정보를 생산하고 소방방재청이 국민에게 CBS를 제공하는 역할분담이 더욱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우 소방방재청 수문정보담당도 “CBS를 수신하게 될 고객(국민)의 입장에서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중”이라며 “기상청과 소방방재청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협의할 계획”고 전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용어=CBS(Cell Broadcasting Service)는 다수 가입자에게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동시 전송하는 대량문자방송형 서비스. 단문메시지서비스(SMS)는 1회 송출로 40자 내외의 정보를 담을 수 있지만, CBS는 약 230자까지 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
1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2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3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4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5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6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7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8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
9
소프트뱅크-인텔, HBM 대체할 '9층 HB3DM' 기술 공개
-
10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