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이 같은 날 서울대로 출강하는 까닭은?’
진대제 정통부 장관과 노준형 차관이 17일 나란히 서울대 강단에 선다. 진 장관은 기초교육원 ‘관악초청강좌’ 강연자로, 노 차관은 행정대학원 정보통신방송정책과정 특강을 위해서다. 진 장관과 노 차관의 강의는 각각 오후 4시와 7시로 예정돼 있다.
정통부 측은 “강의날짜가 우연히 겹쳤을 뿐”이라며 “특별한 의미나 계획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 장관은 ‘IT전도사’답게 IT839정책과 유비쿼터스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평소 대학 뿐만 아니라 타 부처에까지 강사로 나서지만 ‘관악초청강좌’는 서울대가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신경을 꽤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노 차관은 차관직에 오른 후 첫 강의인 만큼 강의주제 선정에도 잔뜩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수강생들이 현업이나 공직에 근무하는 대학원 정책과정인만큼 IT정책의 흐름과 비전을 소개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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