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워크(NGN)와 컴퓨팅의 표준화에 대한 국제 회의가 국내에서 잇달아 개최돼 기술표준과 미래에 대한 방향 설정에 기여하게 된다.
그리드컴퓨팅 확산을 위한 ‘국제그리드포럼(GGF)’ 13차 회의가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데 이어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화를 다루기 위한 제5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FGNGN(Focus Group on NGN)’ 회의가 오는 1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15∼17면
22일까지 열리는 이 회의는 통신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ITU-T가 NGN 기술 표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작년 6월 신설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30여편의 기고서를 제출, 한국형 NGN인 광대역통합망(BcN) 관련 기술을 국제 표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중·일 3국은 별도 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14, 15일 양일간에는 ITU-T와 국내 BcN 3개 ITRC가 공동 주관하는 NGN 기술워크숍에서 각국 NGN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GGF 13차 회의는 미국·EU·독일·싱가포르 등 26개국에서 그리드 분야 정부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분야별 표준 제정과 장비·기술 전시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한편, EU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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