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으로 격상되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바람은 3월 개학에도 불구하고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 게임은 PC방 점유율에서도 소폭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 온라인 게임들이 개학에 따라 점유율에서 다소 주춤거리고 있는 것에 비해 오히려 인기를 더 끌고 있는 것이다.
‘스페셜 포스’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2위를 차지하며 ‘스타크래프트’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자신의 자리를 지켰으나 ‘스타크래프트’의 점유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어 이 두 게임 간의 한바탕 전쟁이 예상된다. 이에 비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PC방 총점유율이 지난 주 8.01%에서 7.5%로 큰 폭으로 떨어져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전체 순위 중 가장 눈에 띄는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주 잠시 7위를 탈환했던 ‘뮤’는 이번 ‘열혈강호’에게 다시 7위 자리를 내주고 8위로 내려 앉았으며 새롭게 집계에 포함된 ‘프리스타일’은 단숨에 9위로 올라 농구 게임의 열풍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다.
10위에서 20위 사이까지는 ‘프리스타일’의 등극으로 모두 한두 단계씩 떨어졌으며 20위에서 30위까지의 순위도 전반적으로 떨어진 가운데 ‘프리스톤 테일’만 5단계 올라 관심을 모았다.
PC·비디오 게임에서는 코나미의 인기 축구게임인 ‘위닝일레븐8 인터내셔널’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순항을 이어 갔으며 코코캡콤의 ‘데빌 메이 크라이3’도 2위 자리를 지켰다.
SCEK의 ‘철권4(빅히트)’와 코에이의 ‘삼국지10’도 다시 순위권에 진입해 각각 3, 4위를 차지했으며 신작 ‘심즈2 확장팩(못말리는 캠퍼스)’도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파네즈의 ‘슈렉2’가 SKT 베스트 게임 순위에서 2연속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TF에서는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크로우2’가 1위를 올랐으며 LGT에서는 얄개네트워크의 ‘맞고 삼국대전’이 수위를 차지하는 등 신작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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