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의 친동생이 설립한 온라인게임서비스업체가 오사카증권거래소에 상장돼 화제다.
손정의 사장의 바로 아래 동생인 손태장(일본명 하다쿠라)이 회장을 맡고 있는 강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사카 증시 신흥시장인 헤라클레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태장 회장은 최근 일본 열도의 인수합병(M&A) 열풍을 불러 일으킨 라이브도어 호리에 다카후미 사장과 각별한 친분을 가지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 회장은 상장 기자회견에서 “호리에 사장과는 중학교 동창이면서 대학(도쿄대) 동창이기도 하다”며 “함께 콘서트를 보러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호리에 사장의 니혼방송 주식 인수에 대해서 그는 “일본의 자본시장도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호리에 사장의 잘 잘못을 떠나 그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게 분명하다”고 치켜 세웠다.
강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8년 설립돼 인터넷 상에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롤프레잉게임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2억엔, 경상이익 5억엔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형이 소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BB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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