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청풍(대표 최윤정)은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국과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공략을 강화해 지난해 21억원이던 수출 규모를 올해는 52억, 2007년에는 420억원으로 끌어올리려 수출 비중을 2010년까지 전체 매출의 5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풍은 공기관련 사업 분야에서 물 관련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 71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오는 2007년까지는 연평균 78.5%씩 성장세를 지속해 매출 1616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정 사장은 “올 상반기 중으로 공기청정기, 산소발생기 외에 이온수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시장에 진출하는 등 환경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품목을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공기청정기 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는 단계에 있어 현재처럼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다양한 환경 가전 품목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면 자연스럽게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풍은 오는 6월경 이온수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출시할 방침이다. 아직 시장이 크진 않지만 미래 가치를 보고 도전해 시장 선점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진순 회장과 최윤정 사장 공동 대표 체제를 최윤정 사장 단독 체제로 개편했다. 최진순 회장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청풍의 신규 사업과 관련한 개발 업무를 계속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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