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화상(華商)대회’에 홍콩 청쿵홀딩스의 리카싱(李嘉誠) 회장, 롄샹집단 류촨즈 총재, 세계 1위 노트북 생산업체인 콴타컴퓨터 임백리 CEO, UMC 조홍성 CEO 등 세계 100대 화상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 화상대회조직위원회는 8일 코엑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달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민·관 합동 화상대회 홍보 로드쇼를 개최, 세계화상대회 연합회 및 각국 중화총상회 회장들과 만나 100대 화상기업 CEO들의 대회참가를 요청키로 했다.
조직위는 또 현재 한국중화총상회에 설치, 운영중인 대회조직위원회를 재단법인화해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 등 주요 경제단체가 전문인력 파견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대회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장의 고문 위촉 방안, 대회운영 전담 기획사 선정, 국내외 후원기업 유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세계화상대회는 세계 화교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경제적 이익증진을 위해 9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 화교 자본 투자 유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화상대회 유치전이 각국에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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