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방법론에 의거해 IT 프로세스를 재정립하려는 공공기관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수년간 구축해온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국가기간전산망의 운용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국내 IT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전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ITIL 기반의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운용관리 지침서(이하 ITSM 표준 지침서)’를 개발한 이후 248개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 공공기관 등에서 지침서를 기준으로 한 프로세스 개선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달청은 오는 10월 ITSM 국제 인증(BS15000) 획득을 목표로 전산원 표준 지침을 바탕으로 한 ITS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정부 기관의 전산 인프라를 한데 모으는 ‘범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추진반에서도 향후 통합센터를 ITSM 기반으로 운영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세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육군본부·국가보훈처·경찰청 등이 전산원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을 적극 벌이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에서 이처럼 표준지침에 대한 호응이 높음에 따라 한국전산원은 ITSM 표준 지침서 범위를 운영관리·장애관리·백업관리·SLA기반운영계약 등 4개 지침에 이어 보안관리·성능관리·아웃소싱 등 7개 분야를 추가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최근 전담팀을 구성했다.
표준지침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은영 한국전산원 연구원은 “공공기관의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올 연말에는 ITSM 기준의 국가전산망 운용 실태와 개선 정도에 대한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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