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처음으로 7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폰 개발에 성공했다.
8일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5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폰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 세계 처음으로 700만화소폰의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또다른 관계자는 “500만화소에 이어 700만화소폰에서도 일본 휴대폰업체들에 비해 한 발 앞서 개발을 완료한 것은 카메라 기술을 응용·제조하는 기술 부문에서 일본을 확실하게 앞질렀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제품은 500만화소폰에는 없는 3배줌 기능, 망원렌즈 탈부착 기능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한 첨단폰”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디지털카메라폰을 잇달아 출시, 카메라폰의 기술 관련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관계자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500만화소에서 700만화소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700만화소 카메라폰을 개발했다”며 “디지털카메라의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상용폰 출시와 마케팅 등 전략적 접근법을 고심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 2005’ 전시회에 7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폰 시제품을 출품, 시연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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