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8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사퇴와 관련, “본인의 강력한 사의를 여러 번 물리쳤지만 지금은 이미 여론재판이 끝나버린 상황이라 더는 부총리의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되어버렸고 또 이처럼 중요한 직책을 유동적인 상태로 더 끌고 가기에는 경제에도 부담이 되어 부득이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자를 선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인사권자로서는 진위를 조사, 확인한 후에 사표의 수리나 반려를 결정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이 부총리에 대해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명백하게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면서 “그래서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지게 하고 억울한 일이 있다면 억울함을 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후임 인사와 관련, “후임인사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르면 이번 주 중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6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
7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8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AWS 이어 MS도 'FDE' 조직 신설…“3조8000억원 투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