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 및 전자업계 최고경영자(CEO)·임원 등 정보기술(IT) 스타들이 독일 하노버에 총집결한다.
이들 수뇌부들은 10일부터 1주일간 열리는 ‘세빗 2005’가 열리는 하노버 전투(?)를 위해 하노버에 설치된 야전사령부에서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윤우 기술총괄 부회장과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주우식 전무 등 임원급만 60여명일 대거 독일행 비행기에 오른다.
정보통신총괄에서는 이기태 사장을 비롯 정보통신연구소 상품기획 마케팅 해외영업본부 등 총 100여명이 선봉에 나선다. 김운섭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이관수 연구소장, 홍순호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 한양희 유럽사업담당 전무, 최창수 수출담당 전무 등 고위 임원도 세빗 전시장을 찾아 비즈니스 협상을 지원한다.
DM총괄에서는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을 포함해 김헌수 컴퓨터시스템사업부 부사장, 박종우 프린터사업부 부사장, 비데오사업부 유병률 전무 등이 하노버를 방문한다.
지난 2003년 하노버 세빗 전시장에 모습을 나타냈던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참관 여부도 업계의 비상한 시선을 받고 있다.
가전회사에서 IT기업으로 변신중인 LG전자 고위 경영진도 세빗 전시회를 위한 전투기를 탄다. 정보통신사업을 이끌고 있는 박문화 MC사업본부 사장을 비롯, 김종은 유럽사업본부 사장, 서기홍 아주·중아담당 부사장, 김영찬 디스플레이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 함석헌 유럽사업담당 상무, 이재령 부사장, 함재경 북미마케팅팀 부사장, 정상국 부사장 등이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팬택계열의 경우 이성규 팬택 사장을 비롯 이정률 기술연구소장 전현수 해외영업본부장 김건창 상무, 정덕윤 상무 등 30∼40여명의 임직원들이 하노버로 출동, 신규 비즈니스 협상에 돌입한다.
부스 참가는 하지 않았지만 전시회 참관을 위해 독일을 찾는 기업인들도 줄을 잇고 있다. 이들 기업인들은 독자적인 전시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으나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첨단 기술동향 및 시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텍의 경우 김일중 사장을 비롯 홍성철 연구소장, 최동준 해외마케팅본부장, 고병순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 40여명이 현지 출장길에 오른다. KTF테크놀로지스는 문황태 연구소장을 비롯 해외사업팀·상품기획팀 직원 10여명, 이노스트림은 김임식 마케팅 부장을 비롯해 디자인팀 직원들이 3G폰 개발현황 및 차세대 컨셉트 단말기를 둘러보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한다.
브이케이의 경우 유럽법인장 김병선 상무를 중심으로 보다폰 오렌지 등 유럽 사업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영업팀 소속 일부 직원들은 세빗에서 올 휴대폰 시장의 기술흐름에 대한 시장조사를 벌인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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