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체 속에서 사람의 얼굴을 찾아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디지털 카메라가 일본에서 개발됐다. 이 카메라를 이용하면 전문가가 아니라도 초점을 제대로 맞춘 인물사진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 메이커 니콘은 얼굴 윤곽과 피부색, 눈, 코, 입, 귀의 거리 등을 분석해 사람의 얼굴을 인식, 자동으로 초점을 인물에 맞춰주는 카메라 3종류를 시판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미국 기업의 최첨단 생체인증기술을 적용한 이 카메라는 셔터를 반 정도 누르면 얼굴 자동인식 오토포커스(AF)가 작동해 화면 속 피사체 중 인물의 얼굴에 네모 칸이 표시되면서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준다.
니콘은 얼굴과 지문 등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을 개발한 미국 기업의 생체인증기술을 카메라에 채택했다.
인물의 얼굴이 다소 기울어 있어도 인식이 가능하며 여러 명이 있을 때는 맨 앞에 있는 사람의 얼굴에 초점을 맞춰준다.
기종은 3종류로 판매가격은 소비세 포함 4만-5만엔이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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