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기존제품에 비해 두께가 25% 줄어든 초슬림 밸런스필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밸런스 필터는 가로 2.0㎜, 세로1.25㎜, 두께 0.75㎜의 초슬림형 제품으로 지난 해 전시회 등에서 볼 수 있었던 해외 제품보다 두께가 0.25㎜ 가량 얇다.
삼성전기측은 이번 제품은 신호의 손실이 0.5㏈가량 적어 타사제품보다 15% 가량 우수하며, 불필요한 신호를 차단하는 감쇄특성도 기존제품에 비해 40% 가량 향상된15㏈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칩부품 사업부 허강헌 상무는 “무선랜과 블루투스 모듈이 휴대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소형,슬림 제품이 요구되고 있어 개발하게됐다”면서 “현재 양산하는 제품에 이어 5월부터는 월 200만 개 수준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미 세계적인 블루투스 칩셋 메이커에 샘플대응을 완료하고 기술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적극적인 제안 영업을 펼쳐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고밀도 고주파 설계기술과 유전특성이 서로 다른 두가지 재료를 동시 소성할 수 있는 ‘이종유전재료 접합기술’에 의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삼성전기 칩부품사업부가 중앙연구소CAE와의 연계를 통해 확보했다.
밸런스필터(Balance filter)란, 휴대폰에서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주파수를 통과시키는 필수부품이다. 블루투스의 주파수 대역인 2.45GHz는 통과 시키고, GSM/DCS등의 음성통화 주파수 대역은 차단해 잡음(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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