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취업 포털업계에 취업준비에 지친 구직자를 위한 부가 콘텐츠 서비스 경쟁이 한창이다.
최근 주요 취업포털들 마다 채용정보 검색이나 이력서 등록 등 고유의 채용업무 외에 취업운세 제공, 영화·연극 등 문화행사 초대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 끌어들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커리어(http://www.career.co.kr)는 최근 역술가와 제휴를 맺고 ‘운세 서비스’를 오픈하고 구직자들에게 오늘의 운세와 이달의 운세, 직업운세 등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크루트(http://www.incruit.com)도 올해부터 취업운세 사이트(http://dotong.incruit.com)를 개설하고 직장운과 비즈니스 성공운, 나에게 맞는 직업, 상호작명, 이름풀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취업센터(http://job.daum.net)는 매월 약 200명의 구직자를 영화시사회에 초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연장에서 일할 공연매니저를 뽑는 러브홀릭 콘서트 행사를 개최,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는 내달 6일까지 소프라노 조수미의 최신 앨범 전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카우트(http://www.scout.co.kr)는 최근 뮤지컬 공연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밖에 커리어는 지난해 ‘보성녹차밭 취업캠프’를, 스카우트는 ‘구직자 정동진 해맞이 여행’ 행사를 각각 개최하는 등 여행 이벤트도 다양화되고 있다.
커리어의 전략기획실 김지현실장은 “취업사이트가 취업 관련 정보에 오락과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포털사이트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직자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시키는 부가 콘텐츠 서비스가 취업포털의 새로운 경쟁요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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