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자가 80만 명을 넘는 취업난 속에서 취업정보전문 사이트들이 앞다투어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 취업관련 서비스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움짐임은 중국이 국내기업을 포함해 세계 500대 기업의 80% 이상이 진출해 있어 일자리가 풍부한 데다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지역 내 취업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력공급 전문 다모트(대표 이석원)는 중국의 한국기업들을 겨냥한 구인·구직 서비스 사이트(http://www.damote.com)를 운용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현재 한국어 및 중국어 사무관리를 비롯 노무·영업·마케팅·IT·특수전문직 분야의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시켜주고 있다. 가입 비용 없이 등록만 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는 최근 ‘차이나 스카우트’를 오픈, 중국 지역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관련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직종별·지역별 채용 정보 등이 마련돼 있으며 헤드헌팅·인재파견·병역특례·아르바이트코너도 별도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컨설팅 코너에서는 중국 전문 헤드헌터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커리어(대표 임준우)도 자사가 운영하는 다음취업센터(http://job.daum.net)를 통해 중국의 채용 전문 사이트 ‘차이나통(http://www.chinatong.net)과 제휴를 맺고 중국 전문 채용관을 선보였다. 이 사이트에서는 중국관련 채용 정보 200 여건이 제공되고 있다.
이석원 다모트 사장은 “능숙한 중국어 실력과 IT 등 한국이 자랑하는 전문 기술만 보유하고 있으면 중국에서 취업한 후 경력직으로 국내로 역취업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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