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PC·OA-OA업체

 △신도리코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디지털 복사기 ‘디지웍스 몬스터’를 앞세워 일반 소매시장뿐만 아니라 SMB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디지털 복사기 시장에서 50%를 점유, 디지털복사기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흑백 복사기 ‘디지웍스’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디지웍스 몬스터’라는 애칭을 붙였고 지난해 말 이후 꾸준히 기업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종이 원고, 엑셀, 한글 등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로 처리해 효과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미세한 색상 표현과 자동으로 최상의 상태를 조정하는 기능의 자동 색상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프린터·스캐너가 기본으로 장착돼 디지털 복합기의 성능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

 또 최대 80GB에 달하는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1600장까지 문서를 저장할 수 있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멀티미디어 데이터들을 원활히 저장할 수 있다.

 신도리코는 고객의 업무환경 개선 욕구에 따라 보다 활발하고 선도적인 영업을 통해 흑백 복사기 시장에서의 절대 우위를 컬러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고희영 신도리코 상무는 “흑백 OA 시장에서의 신도리코의 명성을 컬러 기기에서도 이어가 기업시장에서 진정한 강자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복사기는 PC와의 연동이 밀접해져 PC관련 지식이 상당히 요구되며,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신도리코는 고객편의주의 관점에서 기능과 컬러영상 등 제품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 고객의 사용환경에 적합한 오피스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거나, 컬러기기 활용방법과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을 전 영업사원에게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의 모든 욕구에 대응할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으며 리스, 임대 등의 구입방법을 개발해 고객의 자금사정에 맞는 맞춤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 상무는 “올 하반기에는 보상판매, 무상지급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는 어느 해보다 고객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지제록스프린터스

 기업용 프린터 전문업체인 후지제록스프린터스(대표 황유천)는 지난해 11월 한국후지제록스 프린터사업부와 후지제록스페이저프린팅코리아와의 통합으로 국내 후지제록스의 모든 프린터 사업을 인수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후지제록스프린터스는 저가형 프린터·복합기 시장에서 고가형 기업용 하이엔드급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돼 거의 모든 부문에서 영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후지제록스프린터스는 지난해까지는 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기획하는 시기였고, 올해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지제록스프린터스는 먼저 최근 출시한 ‘도큐프린트C525A’와 ‘C2535A’를 이용해 각각 소호 및 소형 기업과 공공기관, 병원, 호텔, 학교 및 중·대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들 제품이 동급 흑백 레이저 프린터와 가격이 비슷하지만 컬러 출력까지 가능해 소호 및 중소기업에서 저렴한 운영 비용으로 고성능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프린터라는 점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 저가형 제품을 중심으로 큰 이슈가 됐던 복합기 시장에 올 상반기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 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기업 고객을 공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공급을 통한 영업 강화와 동시에 조직에 변화를 줘 기업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전 페이저프린팅코리아 시절부터 자체 내 고유 채널정책을 통해 다양한 시장 공략을 펼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과거 생명보험 시장과 학교 시장에 강했던 조직을 강화한다.

 또 후지제록스프린터스는 채널 위주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각 채널 역시 모든 프린터의 공급 라인이 일원화돼 전체적인 제품 라인을 갖추게 되어 더욱 활성화된 판매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권영순 후지제록스 이사는 “이미 보험회사나 까르푸, 이마트 등 할인마트를 중심으로 제품 납품에 나서고 있다”며 “통합 이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있는 만큼 기업시장에서 영역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시스

 카이시스(대표 최상규)는 도시바 디지털 복합기 풀 라인업 완성을 계기로 올해 디지털 복합기 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SMB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카이시스는 지난 1월 SMB 기업에 적합한 제품인 보급형 디지털 복합기 ‘e스튜디오 230/280’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분당 흑백 23/28장의 고품질 복사 및 출력을 할 수 있다. 또 고객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최대한 제품에 반영하였고 업계 동종, 동급 기종과의 비교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장한다. 카이시스는 이 같은 장점을 적극 홍보해 SMB 시장에서 기존 업체들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

 남택근 카이시스 이사는 “e스튜디오의 장점은 동급 기종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이라며 “이를 적극 홍보해 많은 기업에 우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카이시스는 도시바 디지털 복합기 풀 라인업 완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영업정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사무기기 시장을 점유해 온 신도리코, 후지제록스, 롯데캐논과 후발 및 신생업체와의 새로운 경쟁관계를 형성, 기업 시장에서 일정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카이시스는 도시바 디지털 복합기 도입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기술력을 이용해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다른 기업보다 앞선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갈 예정이다.

 또 올해는 ‘e스튜디오’ 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컬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무용 컬러 디지털 복합기 영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국내 복사기 시장은 10만대 이내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규 구매보다는 제품을 임차해 사용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카이시스는 대형 수요처인 기업 고객들에 대한 적극적 임대 정책과 유통조직에 대한 안정적 임대 지원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들어 복사 전문점, 교육기관, 금융업, 디자인 업체 등의 제안서 및 컬러 샘플 등에 부합하면서 그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이에 카이시스는 사무용 컬러 디지털 복합기 출시를 통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 컬러 복사를 필요로 하는 중견기업들에 대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또 단순한 디지털 복합기의 영업 전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 디지털 솔루션 개발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남 이사는 “고속기 및 대형 도면 입출력 장비에 대한 프린팅 전용 솔루션인 ‘포닥스’를 자체 개발하는 등 솔루션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도휴스템

 신도휴스템(대표 박동진)은 프로젝터 ‘MVP 시리즈’를 앞세워 올해 SMB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제품은 신도휴스템 프로젝터의 주력 제품으로 이 회사가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지난 2001년부터 출시돼 만 5년 동안 장수하는 등 기업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에 전자신문에서 상·하반기 연속으로 히트상품에 선정되는 등 각종 언론사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신도휴스템이 올해 들어 새롭게 선보인 ‘MVP-U32’는 기업의 사용환경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신도휴스템은 이 프로젝터를 앞세워 SMB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제품은 0.79인치와 1024×768의 최신형 LCD 패널을 탑재했고, 3200안시루멘의 밝기를 실현하여 일반 기업체에서 중대형 회의실, 전산실, 교육장 등 어디에서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편하게 작동할 수 있게 서치 기능과 자동 키스톤 보정기능이 삽입돼 버튼 두 개만 조작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보통 1∼2개의 스피커를 가진 다른 제품과는 달리 4개의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추가 경비가 필요없이 사무실 내에서 홈시어터 수준의 음향 재현이 가능하다.

 우동현 신도휴스템 팀장은 “이번 제품이 기존 프로젝터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개선돼 기업시장에서 또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이 만족해야 구입하고, 판매자가 만족해야 판매한다는 모토 하에 가격만족, 제품성능 만족, 서비스 만족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도휴스템은 이미 전국 주요 거점에 10개의 서비스 지정점 망을 구축해 업계에서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SMB 기업도 적극 공략해 올해 이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 OA 유통망과 영상부문 유통망을 유지·확대함과 동시에, 가전, 할인점 등의 유통망도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으로 기업과 개인고객을 함께 공략할 방침이다.

 우 팀장은 “신도휴스템은 우수한 제품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기업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해 2005년에도 프로젝터 업계 1위를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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