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자산운용이 1조원의 자금을 투입해 (주)LG와 LG전자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버린은 이른바 ‘SK사태’를 가져 온 회사.
지난 18일 소버린은 자회사인 트라이덴트시큐리티를 통해 (주)LG 지분 5.46%와 LG전자 지분 5.7%를 각각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소버린은 투자 목적에 대해 간접적으로 기업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하지 않아 투자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버린의 제임스 피터 대표는 “LG그룹 경영진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기업 구조조정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LG그룹과 우호적인 관계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투자 목적은 언급하지 않았다.
LG그룹도 이날 소버린 측으로부터 지분 매입 통보를 받고 사태 파악에 나섰으나 아직 이렇다 할 설명은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버린 측은 21일 서울에서 피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투자 배경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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