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와 웹서비스를 결합해 50만 중소기업 정보화 구현에 나선다.
20일 정보통신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소기업네트워크화 사업과 업종별 ASP 시범사업을 통해 중기 정보화의 기반을 다진 정통부는 최근 ‘2005년 중기 정보화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60억원의 예산을 배정, ASP와 웹서비스를 연계한 정보화 지원사업에 나서 50만 중기 정보화를 달성한다는 추진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향후 추진되는 세부 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빌려쓰는 정보화를 통해 ‘100만 중기 정보화’를 일궈내겠다는 정부의 중장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맞춤형 ASP 솔루션 초기 공급기반 선도 △빌려쓰는 정보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조성 △해외진출 지원 △ASP방식의 중소기업 정보화 적용 범위 확대 등이다.
이와 관련, 정통부와 사업전담기관인 한국전산원은 중소기업의 수요가 많은 전사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공급망관리(SCM)·그룹웨어 등 SW의 모듈화·컴포넌트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불결제·인증·보안·모바일메시징 등 공동 활용이 가능한 단위 업무SW를 확충해 웹서비스 등록저장소(UDDI)에 적용, 중소기업들의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ASP 솔루션·사업자 인증제도, UDDI 고도화를 통한 웹서비스 유통기반 조성, 중기 정보화 컨설팅 지원, 자원봉사단 운영,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통부는 기획예산처 등과 협의해 구매중심의 예산회계 제도를 개선, 공공 부문의 ASP 활용을 유도해간다는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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