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2007년까지 소프트웨어(SW)산업 생산과 수출을 각각 30조원, 30억달러를 달성하고 고용을 2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1230억원의 예산을 투입, ‘SW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7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SW산업 비전을 마련해 19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SW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SW 산업생산은 13조원, 수출은 6억달러, 고용은 13만명이었다.
정통부는 특히 올해에 △공개SW, 임베디드SW, 컴포넌트SW 등 IT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SW 육성 및 핵심기술 확보 383억원 △창업 및 성장지원 269억원 △법·제도 개선 90억원 △전문인력 양성 20억원 등 7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에 투입할 215억원과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TV, 차세대 PC, 홈네트워크, 텔레매틱스 등 디지털기기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IT SoC 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에 책정한 261억원까지 올해 총 1230억원 이상의 예산을 범 SW산업 육성에 집행할 방침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미래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핵심이자 고용창출효과가 큰 SW산업의 육성이야말로 지속적인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이라면서, “정부의 SW산업 육성 의지와 비전을 현장의 SW개발자들과 공유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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