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조석래 회장(70)이 한일경제협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번 한일경제협회 회장 선임으로 3년 동안 한국 경제인을 대표해 양국 경제의 발전을 위한 기업간 협력을 이끌게 된다.
조 회장은 이번 회장 선임을 계기로 ‘한일 경제인회의’와 ‘한일 경제교류회의’ 등을 개최하고 대일 수출촉진 사업과 한일 청소년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효성측은 전했다. 또 대일 무역역조 현상 등 양국간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방일수출촉진단’ 파견과 대일 비즈니스에 관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의 업무제휴 및 정보교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한일경제협회는 한일 양국 경제계의 주요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유대강화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69년부터 양국간 민간경제인회의를 매년 1회씩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조 회장은 작년까지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미재계회의 한국위원장, 한중경제협회 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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