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태스크포스 편저. 김영환 옮김. 나무한그루 펴냄. 1만3000원.
매일 엄청난 수의 비즈니스 관련 서적이 새로 출간된다. 평사원을 위한 입문서에서 경영진을 위한 전문서까지 그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책 제목에 이끌려 사서 읽기도 하지만 정작 읽다 보면 기대했던 내용을 찾기란 쉽지 않다. 다양한 비즈니스 서적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반세기 이상 전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필독서들이 있다. 같은 저자의 책이라도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힌 책들이다. 넘쳐나는 비즈니스 서적 중에서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28 비즈니스 바이블(The 28 Business Bibles)’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비즈니스맨들에게 경영분야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28권의 책은 하버드, 스탠퍼드 등 유명 MBA코스에서 필수 커리큘럼으로 사용되는 책들이다.
이 책은 우선 경영의 영역을 일반관리, 논리적 사고, 기술경영과 기업가정신, 사람(인사·조직행동), 물건(마케팅), 돈(회계·재무), 경영전략 등 7가지로 구분하고 각 분야의 대표작을 선별했다. 피터 드러커의 ‘현대의 경영’,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매니지먼트’, 마이클 포터의 ‘경쟁의 전략’ ‘경쟁우위의 전략’, 짐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등이 선별됐다.
이러한 비즈니스 명저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요약 정리했기 때문에 한눈에 자신에게 필요한 저서를 알아 볼 수 있다. 키워드, 바이블의 속성, 1분 해설, 요지, 독서메모, 체계도 등 6가지 관점에서 각 서적을 분석하고 개요를 6페이지로 정리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저서를 2∼3권만 선별해 읽어도 전략적 사고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식 경영시대에 부합하는 자질 함양이 가능하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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