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개인용컴퓨터(PC) 출하량이 작년보다 9% 늘어난 1억99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AP 등 외신이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자료를 인용,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적으로 1억8300만대가 출하되면서 11.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종류별로 보면 올해 노트북PC 판매량이 작년보다 17.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반해 데스크톱PC는 6.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전문 직업인과 가정용 컴퓨터 사용자들의 PC 교체주기가 늘어나고 있는 점이 올해 세계 PC 판매를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란지트 앳월은 “여러 계층의 소비자들이 데스크톱PC보다 노트북PC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노트북PC의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세계 PC시장은 오는 2008년까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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