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현대이미지퀘스트(대표 김홍기 http://www.hyundaiq.com)가 내달 10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빗(CeBIT)에서 80인치 PDP TV를 선보인다.
70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뒤를 잇는 것이어서 현대이미지퀘스트의 기술력을 세계에 입증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3위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
현대이미지퀘스트가 선보이는 80인치 PDP TV는 1000칸델라(cd/㎡) 밝기에 2000대1 명암비, 1920×10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특히 최첨단 압축 기술인 DCDi 기술과 자체 개발한 디지털 이미지 개선 기술인 FIT 엔진을 적용, 보다 사실적이고 실제 색감에 가까운 영상 화질을 구현했다. 또 색상을 재현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영화나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현대측은 밝히고 있다.
현대이미지퀘스트 관계자는 “이번 80인치 PDP TV 개발은 삼성과 LG에 이어 현대이미지퀘스트의 기술력을 공표하는 것”이라며 “양산계획은 검토해 봐야겠지만, 시제품 성공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지난 2000년 5월 현대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문이 분사, 설립된 회사로 PDP TV, LCD TV, 프로젝터, LCD 모니터 등을 해외에 수출하며 연간 50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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