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종갑)은 15일 정부대전청사 3동 회의실에서 국가R&D사업에 따른 특허 지원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국가 R&D 특허지원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허지원단은 △산자부(성장동력·중기거점·차세대신기술사업) △과기부(원자력연구개발사업) △정통부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 △보건복지부(천연물신약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 평가) 등 정부 부처의 중장기 대형 연구개발 기획과제 사업에 필요한 특허 정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산자부 공통핵심기술개발사업과 중기청의 구매조건부기술개발 사업의 1차 선정된 450여개 과제를 대상으로 선행 특허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과제 선정의 평가 요소로 반영하게 된다.
이날 출범한 특허지원단은 1차적으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산자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기술 로드맵을 포함한 33개 연구 기획 과제별 해당 기술 분야의 심사관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각 부처별 연구기획 과제가 확정되는 대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각 연구개발 기획과제별로 구성되는 특허동향조사팀에 참여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의 특허 정보를 조사·분석하는 일을 지원하게 된다.
또 연구 기획 및 평가 과정에 참여해 특허정보 조사·분석결과를 기술 로드맵 작성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특허를 통한 기술성을 분석해 연구성과 평가의 내실화를 지원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러한 특허지원단 활동을 통해 △R&D 투자의 중복 사례 방지 △성과 중심의 평가 체제 유도 등 국가 R&D 사업에 따른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은 국가 R&D 사업에 특허정보를 활용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특허정보 활용이 국가R&D사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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